운영체제 관리/윈도우(Windows)

하드디스크 - 새로운 하드디스크 초기화 방법(Windows 2008 R2)

본클라쓰 2010. 9. 11. 12:08

 

 하드디스크를 구입하여 처음 PC에 장착하여 사용하기 위해서는 초기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초기화를 하지 않는다면 윈도우는 하드디스크를 인식하지 않아 사용할 수 없다. 하드디스크를 초기화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관리]를 시작한다. 명령어는 [실행줄]에서 'compmgmt.msc'를 입력하거나 [시작-관리도구-컴퓨터관리]를 선택하면 된다. 
 

 

1. [저장소-디스크 관리]를 선택하면 설치되어 있는 하드디스크의 종류가 출력된다. 여기서 초기화 되어있지 않는 하드디스크를 선택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디스크 초기화]를 선택한다.  

 

 

2. 디스크 초기화시 사용할 파티션 형식을 선택한다.

 

 

이 때 선택할 수 있는 파티션 형식은 MBR과 GPT이다. 각각의 특성은 다음과 같다.

  • MBR(Master Boot Record): 하드 디스크의 맨 앞에 기록되어 있는 시스템 기동용 영역으로 PC에 전원을 넣으면 먼저 첫 번째 하드 디스크의 MBR에 기록되어 있는 프로그램이 읽힌다. 이렇게 읽힌 MBR의 프로그램은 분할표(Partition table)의 정보를 기점으로 기동하는 분할의 부트 섹터(Boot sector) 을 읽어 이 섹터의 프로그램에 의해 운영체계(OS)가 기동된다. 따라서 MBR의 정보가 파괴되면 PC는 기동할 수 없다.
  • GPT(GUID Partition Table): EFI(Extensible Firmware Interface)에 포함되어 개발되어진 새로운 기술이지만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BIOS 기반의 PC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원도우 XP x64 버전부터 지원) 다만 일반적인 BIOS 시스템에서 GPT 디스크에 설치된 윈도우로 부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GPT 디스크를 통해 부팅을 하기 위해선 BIOS가 아닌 EFI 시스템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윈도우에서 GPT 디스크는 보통 데이터 저장용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면 당연히 선택은 MBR를 선택하면 된다.

 

 

3 . 초기화가 끝난 디스크

 

 

4. 초기화가 끝났다고 바로 사용이 가능한 것이 아니다. 디스크에 볼륨을 부여해야 하는데 초기화가 끝난 디스크를 선택한 후 마우스 우클릭한 다음 [새 단순 볼륨]을 클릭한다.

 

 

5. 단순 볼륨 만들기 마법사 시작

 

 

6. 파티션의 크기를 지정

 

 

7. 드라이브 문자 지정

 

 

8. 파티션의 포맷을 선택

 

 

9. 볼륨 만들기 완료

  

   

디스크의 종류는 '기본 디스크'와 '동적 디스크'가 있다. 동적 디스크는 시디나 디스크가 추가되거나 삭제되면 경로가 변경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